GPT의 시대는 올 수밖에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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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제 '개떡' 같이 말해도 '찰떡' 같이 알아듣는 AI가 나오면서
 드디어 꿈꿔왔던 모든 기술을 쏟아 넣을 수 있게 된 겁니다.

이렇게 패러다임 자체가 바뀌는 시대에는 일하는 방식에도 근본적인 변화가 필요합니다.
새로운 판에서 새로운 기술을 잘 적용하는 사람은
예전에 비해 몇 배 향상된 생산성으로 전성기를 맞을 수 있을 겁니다.

* 출처: <GPT 제너레이션: 챗GPT가 바꿀 우리 인류의 미래>(2023) 전자책 p.1%




GPT-3.5 버전(2022년 12월)을 기점으로 정해진 답이 아니라 나의 질문에 맞춰 사람처럼 답을 해주는 인공지능 기술이 나타났다.

 

시대의 큰 파도처럼 인공지능 기술의 발전은 이제 더는 멈출 수 없는 시대의 흐름이라 여겨진다.

 

갑작스레 수많은 종(種)이 생겨나듯 전문가들도 쏟아지는 관련 최신 논문을 읽기에도 벅찰 정도로 급속한 발전을 하고 있다고 한다.

 

이로 인해 우리의 삶을 더욱 편하게 해 줄 수 있는 다양한 기술이 생겨나겠지만

 

이런 긍정적인 측면뿐만 아니라 우리의 일자리도 사라질지 모른다는 불안감에 휩싸이기도 한다.

 

이는 마치 처음 개인용 컴퓨터가 보편화되기 시작할 무렵의 충격과 비슷하다는 생각이 든다.

 

학생들 또는 젊은 세대는 PC(personal computer)에 신기해하고 즐거워하기도 했지만

 

기성세대는 독수리 타법으로라도 조금씩 익혀가거나 처음부터 다른 이에게 맞기며 끝내 시대를 따라가지 못한 이들도 있었다.

 

이제 처음 PC가 등장했던 만큼의 큰 충격처럼 AI(artificial intelligence, 인공지능) 시대를 반기며 즐기는 이들과

 

AI 기술에 어리둥절하며 뒤처지는 이들로 나눠지지 않을까 걱정이 앞선다.

 

그래서 최근 새로운 지평을 열고 있는 Chat GPT에 대한 책을 읽기 시작했다.

 

막상 찾아보니 메타버스(metaverse)나 인공지능뿐만 아니라

 

Chat GPT 자체를 주제로 한 책들도 이미 많이 나왔음에 다시 한번 놀랐다.

 

우리의 부모 세대가 독수리 타법으로나마 조금씩 PC를 익혀갔듯

 

이제는 우리가 AI에 대해 조금씩 익숙해지는 노력을 기울여야 할 때라는 생각이 든다.

 

생활 속에서 반복적으로 나타나는 습관 중,
 별로 이로움을 주지 않거나 관계를 불편하게 하는데도
계속되는 속 모습(심리) 혹은 겉모습(생리 혹은 언행)이 있다면
그 그림자를 세심히 살펴보는 게 좋다.

그림자를 탐색하여 그 실체를 알아차리고
온전히 받아들이고 나면 마음이 평온해진다.
신기하게도 고통을 주었던 일이 풀리고 자유로워지면서
창조적이고도 행복한 삶이 열린다.

<마음거울>(2019) 전자책 p.16/266




 

내 삶의 그림자를 탐색하는 작업은 매우 중요하다.

 

왜 그런지는 모르겠는데 자꾸만 나도 모르게 이상한 행동을 하게 되는 원인이 바로 내 삶의 그림자이기 때문이다.

 

이는 간단하게 일을 자꾸 미루는 심리적인 습관에서부터

 

밥양이 적거나 많거나 이상하게 마지막 한 숟가락을 먹기 힘들어 억지로 먹고 나면 속이 더부룩한 생리적 현상까지 다양하게 나타날 수 있다.

 

문제는 가벼운 증상일 때는 그냥 넘길 수 있지만 알 수 없는 원인,

 

나에게 미치는 안 좋은 영향이 계속되어 상태가 심각해지면 공황장애와 같은 중증으로 넘어갈 수도 있다는 것이다.

 

 

쉽게 예를 들어, 위에 적었듯 마지막 한 숟가락을 먹기 싫어지는 것의 원인을 찾아보면 아래와 같은 어린 시절의 기억이 문제일 수도 있다.

 

한 어린아이가 저녁에 밥을 먹다 배가 불러 마지막 한 숟가락을 먹기 싫어 밥을 남겼다.

 

그러자 아버지가 밥을 남기면 복이 나간다며 크게 야단을 쳐 아이는 먹기 싫어도 어쩔 수 없이 꾸역꾸역 밥을 먹었다.

 

처음에는 화를 내는 아버지가 무서워 밥을 억지로 먹었지만 그 일이 늘 분했다.

 

하지만 어린 시절 기억은 잊히기 쉬워 몇 년이 지나자 그런 사건이 있었다는 것만 어렴풋이 기억할 뿐

 

그 시절 어린 나의 마음이 어땠는지는 시간이 지나며 잊었던 것이다.

 

이처럼 나의 표면적인 의식은 이미 잊었지만

 

나의 몸과 마음은 그때의 특정 사건과 일을 기억하여 상처로 남아 있었던 것이다.

 

 

그러므로 나도 모르게 특정 이상 행동이 지속적으로 나타난다면 나의 그림자라 여기며 면밀히 살펴볼 필요가 있다.

 

그렇다면 나의 그림자는 어떻게 살펴볼 수 있을까?

 

이에 대해 네 가지 정도로 살펴볼 수 있다.

 

우선 가장 쉬운 방법은 일기를 적는 것이다.

 

단지 생각만 하는 것보다

 

생각을 종이에 적거나 핸드폰이나 노트북으로 눈에 보이도록 글로 적어보면 나를 훨씬 객관적으로 바라볼 수 있게 된다.

 

또한 글을 적다 보면 자연스럽게 생각이 정리되어 나의 그림자와 쉽게 대면할 수 있도록 도와준다.

 

두 번째 방법은 책을 읽는 것이다.

 

사람은 아는 만큼 보인다는 말처럼 다양한 책을 통해 나의 시야를 넓히면 나를 훨씬 더 다각적으로 바라볼 수 있다.

 

세 번째 방법은 명상을 통한 내면 탐구이다.

 

이 방법은 쉬우면서도 어렵고 시간도 오래 걸린다. 하지만 나의 그림자가 만들어지게 된 근원적인 문제를 찾기 위해 가장 필요한 작업이다.

 

그리고 마지막으로 위에 적은 방법으로도 해결이 안 될 때는 전문가의 도움을 받아보길 권한다.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신과 병원을 찾는 이들이 많아진다.

 

이는 선진국으로 갈수록 정신질환이 많아진다기보다는 그동안 터부시해 왔던 정신/마음적인 측면을 돌볼 수 있는 사회적인 인식의 변화이기 때문이라 여겨진다.

 

하지만 가장 중요한 것은 바로 나의 이상 행동 또는 바꾸고 싶은데 바뀌지 않는 습관 또는 돌발 행동이 있다면

 

그 원인이 내 삶의 그림자일 수도 있다는 인식의 전환일 것이다.

 

단지 나의 이상 행동을 알아차리고,

 

인정하는 것만으로도 가벼운 그림자는 촛불을 켜듯 금세 사라질 수 있으리라 여겨진다.

 

‘왜?’라는 질문을 해본 적이 없다 보니 성인이 되어서도 어떤 문제가 생기면
 해결방법을 찾는 것이 아니라 도망치기 바빴다. 
시험을 보면 딱 하나의 정답이 있어서 편했는데,
인생은 정해진 답이 없다는 사실을 나이가 들면서 점점 깨닫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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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 살기 위해 선택한 수단이 바로 책과 글이었다.
우선 다양한 책을 통해서 앞으로 어떻게 살아야 할지 인생의 방향을 다시 찾기 시작했다.
학창 시절에 배운 정해진 공식은 인생이란 시험에서 더 이상 통하지 않았다.

<마흔이 처음이라>(2022) 전자책 p.11



 

 

"마흔이 처음이라" 다른 사람들도 나와 같은 고민을 할까 하는 생각에 관련 책과 영상을 찾아보았다.

 

처음에는 "중년"이라는 키워드로 찾고, 혹시나 해서 "마흔" 키워드로 찾아도 봤는데 예상외로 꽤 많은 책과 영상을 찾을 수 있었다.

 

굳이 '마흔'만 그러겠는가? 각 나이대마다 각자의 고민이 있는 건 당연하다.

 

하지만 마흔이라는 나이대가 더욱 힘들게 느껴지는 건 바로 인생의 중반 즈음에 있기 때문이라는 생각이 든다.

 

서른 정도까지는 남보다는 나의 발전과 살아남기에 치중하게 되는 듯하다.

 

그리고 50대로 넘어가면 아직은 의욕이 있지만 그래도 한발 물러나 삶을 돌아보게 되지 않는가 싶다.

 

그런데 마흔에는 아이들이 독립 준비를 하거나 결혼이 늦었다면 자녀들이 질풍노도의 사춘기에 들 나이이다.

 

그리고 무엇보다 내 몸도 아프기 시작하는데 부모님들의 건강이 부쩍 나빠져 아래위 그리고 자신까지 돌봐야 하는 삼중고에 시달린다.

 

그뿐이겠는가? 아직 마음은 한창인 듯 느껴지는데 회사에서 입지가 좁아지거나 개인 사업을 시작하며 새로운 위기에 놓이게 되는 나이이기도 하다.

 

이 나이 즈음 되면 여러모로 이뤄 놓았으리라 기대했는데 오히려 문제들이 곱절로 밀려드는 건 어쩌면 그만한 역량이 있기에 문제들이 더 눈에 띄는 것인지도 모르겠다.

 

<마흔이 처음이라>(2022)에서처럼 모두 알고 있듯 인생에 대한 답을 알려주는 교과서는 없다.

 

하지만 인생에 참고할 수 있는 참고서는 많다는 생각이 든다.

 

나뿐 아니라 이미 많은 인생의 선배들이 대부분 같은 고민을 했다.

 

사람마다 각자 타고난 능력과 기질(氣質)이 다르듯 어떤 이는 젊은 나이에 인생에 대한 놀라운 혜안(慧眼)을 깨닫는 이들도 있다.

 

또한 모든 방면이 아니라 특정한 한 분야(기술적, 정신적)를 본다면 그 분야에 특화된 능력을 지닌 이들도 있다.

 

그러니 인생에 대해 잘 모르겠다면 인생에 대해 잘 아는 이들에게 배우자.

 

그가 선배이든 후배이든 우리는 우리가 필요한 것만 배울 수 있으면 되지 않겠는가.

 

내가 잘하는 게 있고, 네가 잘하는게 있을 것이다.

 

그러니 학교에서 가르쳐 주지 않았던 살아남기 위한 공부, 더 나은 삶을 위한 공부, 내가 원하는 공부를 하자.

 

굳이 책에서만 찾을 필요는 없다.

 

글 읽기가 싫은 사람들을 위해 유튜브에 이미 수많은 좋은 영상들이 올라와 있다.

 

주변에 좋은 조언자 또는 전문가가 있다면 직접 찾아가 한 수 가르침을 받을 수도 있다.

 

하지만 무엇보다 누군가 또는 어딘가에서 내게 필요한 무언가를 배우려는 그 의지와 나도 잘 살아보겠다는 욕망이 우선시 되어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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